2,3월에 걸친 개인연습 및 지휘자 장윤성과 함께한 종합적인 음악연습
과정을 끝낸 출연자들이 본격적인 연기연습 및 리허설에 앞서서
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 무대 운영에 대한 연출자 최지형의 연출방향에
대해 진지하게 경청하고 있다.
이번 공연은 서울오페라앙상블에서는 처음 하는 공연이고 예술의 전당도
콘서트오페라로 공연하였을 뿐 전막공연으로는 초연 무대인 그야말로
뉴프로덕션 작품이어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데
특히, 회전무대 두 판을 이용한 다양한 시도를 선보일 예정이다.
그런 만큼 출연자들도 연습에 앞서 무대미니어처를 이용하여 각 장면마다의
사전 숙지가 무대동선의 필수적 요소이어서 각별하게 신경을 쓰고 작품에
임하고 있다.
기존의 공연 틀을 과감하게 버리고 ‘생각을 바꾸면 오페라가 달라질 수
있다는‘ 각오로 서울오페라앙상블의 제작진들은
이번 2013대한민국오페라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공연을 위해
맨발(?)로 뛰고 있다
